2026.08.04 · 경제 흐름 자세히
오늘 거시경제의 핵심 키워드는 환율이었어요. 미국 재무장관 베선트가 원화의 과도한 변동성을 콕 집어 언급한 건 드문 일이에요. 배경엔 미·일 환율 협력이 있어요. 엔화를 강하게 만들려는 과정에서 아시아 통화 전반이 함께 움직이는 연쇄 효과가 생기고, 그 영향이 원화에도 미치고 있는 거예요.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사고파는 패턴도 달라져요.
한편 중국 쇼크 2.0 우려도 커졌어요. 중국 메모리 업체 CXMT가 공장 증설에 나섰다는 소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장중 급락했거든요. 2000년대 WTO 가입 이후 제조업을 휩쓴 중국이 이번엔 반도체·배터리 같은 첨단산업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어요. 한국의 핵심 수출 기반이 구조적으로 도전받고 있다는 신호로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