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 미국장 흐름 자세히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연내 출시를 예고한 차세대 D램 '4F²' 기술이 한국·미국 반도체주를 동시에 흔들었지만, 정작 제품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고 시제품이 나와도 양산까지는 최소 2~3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미국의 장비 수출통제에 막힌 중국이 D램 셀 구조 자체를 바꾸는 우회로를 택한 건데, 발표와 실제 생산 능력 사이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는 뜻이에요. 뉴스 한 줄에 주가가 크게 움직여도 '발표'와 '양산'은 다른 단계라는 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국내 수급은 더 구조적인 문제를 보여줘요.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를 팔고 미국 증시로 옮겨가면서 거래대금이 64% 급감했고, 거래가 줄면 지수가 한 범위에 갇히는 '박스피' 흐름이 나타나기 쉬워요. 한편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은 미국 회계기준(US GAAP) 도입 등 상장 준비 작업을 맡는 전담팀을 꾸려,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움직임도 함께 확인됐어요.